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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이번에도 찬송가?” 11기 순자, 영식 질문에 눈으로 욕 (나솔사계)

‘나솔사계’ 11기 순자가 찬송가 언급에 표정이 굳어졌다.4일 방송 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남녀의 첫 데이트 선택이 펼쳐졌다. 또한 미리 알아본 서로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를 대신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먼저 18기 영호는 11기 순자에 대해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좋은 분”이라고 소개했다. 11기 순자는 18기 영호에 대해 “키가 183cm이다. 얼굴도 귀엽고 여성분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업은 건설 쪽 엔지니어시다. 나솔 출연 때 행복해서 그 행복감을 또 느끼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덧붙였다.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11기 영식이 돌발 질문을 했다. 순자에게 “이번에도 혹시 노래(찬송가)를 부를 생각이 있냐”고 물은 것. 순자는 앞서 ‘나는 솔로’ 11기 출연 당시 뜬금없이 식사 전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눈치 없는 영식의 질문에 11기 순자는 마치 눈으로 욕하는 듯 레이저를 쏴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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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옥순, 6월 결혼…“♥예비신랑, 지덕체 갖춰”

‘나는 솔로’ 11기 옥순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11기 옥순은 지난 21일 진행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종영 라이브에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옥순은 “오는 6월에 결혼한다”며 “촬영 끝나고 방송되기 전에 소개받았다. 소개팅 장소에 나갔는데 잘생겼더라. 당일에 이야기를 4시간 했고 집에 가서 전화를 4시간 했다. ‘이게 되네?’라고 생각했다”며 예비신랑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이어 “다음부터는 물 흐르듯 사귀자고 해서 사귀고, 부모님 뵈러 가자고 해서 뵈러 가고, 예식장 잡자고 해서 잡으러 갔다. 순탄하게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예비신랑이) 잘생기기만 해서 만나는 건 아니다. 똑똑하고 판단력도 좋다. 직업적으로 성취도 해놓고, 인품도 좋고, 운동도 꾸준히 해 몸도 탄탄하다. 지덕체를 갖춘 사람이다. 더불어 귀엽기도 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11기 옥순은 서울대 출신 수학학원 강사로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인 11기에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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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11기 옥순, 슈퍼데이트권 획득 “투포환 선수 제안 받아” (‘나솔사계’)

‘나는 솔로’ 11기 옥순이 투포환 선수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옥순은 15일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초등학교 때 투포환 선수 제의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엄마가 ‘너 투포환이 뭔지 아냐’고 보여줬는데 ‘아, 내가 할 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그때 안 했었다”며 “조금 약간 자신감이 있었다”고 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하기 위해 고무 대야 멀리 던지기를 했는데 남자 1호, 11기 옥순이 우승해 데이트권을 따냈다. 옥순은 경기 시작 직전 남다른 자세부터 눈길을 끌었다. 옥순은 남자2호보다 더 멀리 던져 감탄을 자아냈다. 옥순은 “되게 샤라포바 같았다고 하더라. 젖 먹던 힘까지 던졌다”고 스스로도 뿌듯해 했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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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9기 옥순, 혹시 광수 저격?.. “선글라스 정 안가” (나솔사계)

‘나솔’ 9기 옥순이 ‘짝’ 남자 1호 첫인상을 화끈하게 밝혔다.11일 방송된 ENA·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솔로’ 4명의 옥순과 ‘짝’ 출신 남성 4명의 만남이 그려졌다.출연진들은 전남 태안에 위치한 한 민박에 모였다. ‘나솔’ 9기와 11기 옥순이 한 방을 쓰게 된 상황. 그때 남자 4호가 “짐을 날라드리겠다”며 두 옥순의 짐을 방으로 옮겨줬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과 경리는 “저러면 여자들 다 설레지”, “이야 가방을 다 들어주네”라며 감탄했다.반면 남자 1호는 이들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이날 선글라스를 끼고 나온 남자 1호는 자신의 밴으로 향해 짐을 꺼낸 후 민박으로 향했다. 지켜보던 9기 옥순은 “저 분 뭐가 좀 특이하다”고 말했고, 11기 옥수은 “남자 1호님 은근히 지금 기싸움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이에 9기 옥순은 “기 싸움 보다는 그냥 폼 잡는 것 같다. 약간 선배 뽕 들어간 듯”이라고 말해 MC들을 폭소케했다. 또 9기 옥순은 “일단 뭔가 선글라스는 정이 안가다”며 폭탄발언 (?)까지 했다.앞서 ‘나는 솔로’ 9기 방송에서 옥순은 광수와 러브라인을 형성,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당시 광수가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화제가 된 바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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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나는솔로’ 11기 옥순 “소개팅 안해…그냥 집을 샀다” (‘나솔사계’)

‘나는 솔로’ 11기 옥순이 “연애로는 좋은 일이 없었고 그냥 집을 샀다”고 근황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4번째 솔로민박으로 옥순 특집이 그려졌다. 이 특집에는 7기, 11기, 14기 옥순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수학강사로 알려진 11기 옥순은 “소개팅은 안 했다”며 “나를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말하는 것 등 너무 무례하게 느껴지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차분해져서 조금 진지하게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들뜬 마음을 전하며 “14기 영수님이 보고 싶긴 하다”고 말했다.‘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23:47
연예일반

[TVis] ‘나는솔로’ 7기 옥순, 아직 모태솔로…“9기 영수 관심” (‘나솔사계’)

‘나는솔로’ 7기 옥순이 여전히 모태솔로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4번째 솔로민박으로 옥순 특집이 그려졌다. 이 특집에는 7기, 11기, 14기 옥순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나는 솔로’ 출연 당시 모태솔로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7기 옥순은 “뭔가 소개팅 같은 걸 받기는 했는데 그냥 한두 번 만나보고 더 이상 이어지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이 ‘나솔사계’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엄마는 적극 찬성”이라며 “’역시 내가 가서 책임지라는 한마디 했더니 책임을 져 주려 하나 보다’ 하시더라”라고 전했다.또 관심 있는 남성 출연자에 대해선 “한 분 있는데 9기 영수”라고 언급했다.‘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23:41
예능

‘나는 솔로’ 11기 영철, 이중약속·전 여친 사진 해명 예고...라이브 방송

‘나는 솔로’ 11기 영철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한다고 밝혔다.영철은 19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오늘 최종회,,,오늘 최종회 방송 후 라이브 방송 합니다”고 소식을 전했다. 영철은 “4달 간의 긴…방송 중에는 피드백하지 못한 부분들을 말하고자 합니다”라며 “1. 포장, 2. 이중약속 논란 3. 돌아온 민박집에서의 감정선 4. 인터넷, 유튜브에 떠돌고 있는 전 여자친구 사진”이라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을 언급했다. 앞서 영철은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스핀오프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해 3기 정숙과 서울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13기 현숙과 저녁 약속을 잡아 정숙을 서운하게 했다. 정숙은 자신을 만나러 서울에 온 영철이 시간을 아껴 또 다른 저녁 약속을 잡았다는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낸 것. 이에 일부 시청자들도 영철의 행동을 비판하기 시작했다.당시 방송 후 영철은 “방송 내용 편집을 떠나 어제 저의 행동은 명백히 상대에게 배려가 상당히 부족했으며 깊이 반성을 하고 당사자이신 정숙님에게 사과를 드렸다”며 “시청자 분들께서 주시는 피드백도 겸허히 받아들이며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이밖에도 영철의 전 여자친구 사진이라며 사진이 떠돌아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사진이 사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영철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방송되는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에서의 최종 선택이 그려진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9 17:08
연예일반

“천하제일 빌런대회”... ‘나는 솔로’, 제작진 세심한 배려 필요할 때

ENA·SBS Plus ‘나는 솔로’의 인기가 절정이다. 말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인데 ‘막장 드라마’에 조금 더 가까워 보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나는 솔로’ 시청률은 5.9%(SBS PLUS·ENA 합산)을 기록했다. 화제성 부분에서도 대단한 위력을 보여준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서비스 펀덱스가 5일 발표한 결과에서 ‘나는 솔로’는 비드라마 화제성 2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무려 79%가 증가하면서 23년도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나는 솔로’는 여타의 연애 리얼리티 예능과는 확실한 차별점이 있다. ‘환승연애’ ‘하트시그널’ 등이 뛰어난 외모를 가진 청춘남녀들의 간지러운 사랑을 그려낸다면, ‘나는 솔로’는 조금 친숙한 외모에 개성 강한 출연자들이 모여 피 터지는 사랑 전쟁을 보여준다.특히 ‘나는 솔로’는 매 기수마다 ‘빌런’(악당)들이 등장하는 데, 이들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동시에 화제성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된다. 욕하면서 보는 막장 드라마 같은 효과인 것이다. 이번 ‘나는 솔로’ 16기 빌런은 단연 영숙이다. 영숙은 랜덤 데이트 중 옥순과 잘 되어 가던 광수에게 가짜뉴스를 퍼트린다. 이 때문에 광수는 옥순에 대한 서운한 마음이 생긴다. 또 영숙은 데이트 중 광수가 자신을 향해 ‘산전수전 다 겪으신 분’ ‘파란만장한 인생’이라고 표현한 것에 크게 분노하며 데이트를 중단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초유의 사태를 만든다.숙소에 돌아가서도 영숙의 빌런(?) 짓은 계속된다. 영숙은 숙소에 있던 정숙에게 데이트 도중 귀가한 일을 말하고, 정숙은 여자들 몇이 모인 방에서 이 얘기를 한다. 잠시 후 이 얘기가 퍼지자 발끈한 영숙은 괜히 옥순을 의심한다. 그러면서 순자에게 “옥순님 맞지?”라고 확신에 가득 찬 목소리로 묻고 순자는 얼떨결에 “그런 거 같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순식간에 영숙의 뇌피셜로 옥순은 여자들 사이에서 고자질쟁이가 됐다. 화가 난 옥순은 영숙에게 “자신을 오해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라”며 따진다. 이에 영숙은 사과하는 가 싶더니 이내 본인의 화를 못 이기고 방으로 돌아간다. 영숙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상철이 방에 따라 들어가 그를 달래주지만, 영숙은 “혼자 있고 싶다”고 외면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방송이 끝나자마자 영숙의 개인 SNS에 찾아가 악플을 달았다. 문제는 선을 넘는 악플러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영숙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감히 내 새끼를 어디 함부로 그 입에 올립니까?”라고 분노하며 “모든 곳에 악플들과 얼굴 밑에 쌍욕, 성적인 욕설 등등 차곡차곡 모아 왔다. 저 연예인 아니다. 일반인이다”라고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비단 이런 일은 이번 기수뿐만이 아니다. 2021년부터 방송된 ‘나는 솔로’는 꾸준히 매 기수마다 빌런들이 존재했고 이들은 누리꾼들에게 욕먹기 일쑤였다. 이에 과거 11기 영수는 자신의 SNS에 “천하제일 빌런대회보다는 남녀 감정, 서사의 발생, 변화의 변곡점 등을 잘 캐치하고 묘사했으면 한다. 그래야 진실성 있는 출연자 지원 등 ‘나는 솔로’가 더욱더 궁극적으로 롱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나는 솔로’ 제작진이 일부러 자극적인 내용만 방송에 내보내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나는 솔로’는 이런 리얼한 맛에 보는 거라며 옹호하기도 한다.확실한 건 출연자들을 향한 악플과 과도한 인신공격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일반인 출연자들이 등장하는 만큼, 현재 ‘나는 솔로’는 리얼함 보단 제작진의 세심한 배려가 더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1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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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갈팡질팡 출연자들에 “4주 후 최종선택” 룰 도입

‘나는 솔로’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가 현실 연애에 돌입하는 룰을 시작했다.지난달 31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혼돈의 러브라인으로 최종 선택 대신 4주간의 현실 연애 후 진정한 최종 선택에 들어가기로 한 솔로민박의 역대급 상황이 그려졌다.이날 현숙은 슈퍼 데이트권으로 11기 영철, 9기 영식과 연이어 데이트를 즐겼다. 그간 애매모호한 태도를 견지해 왔던 11기 영철은 밤새 9기 영식과 얘기를 나눈 13기 현숙에게 “무슨 대화를 그렇게 많이 했냐”고 끈질기게 물었다. 이어 “난 한 명으로 좁혔는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나 11기 영철은 제작진 앞에서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이성적 호감인지, 편하고 재밌어서 좋은 건지”라고 여전히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11기 영철의 바통을 이어받은 9기 영식은 13기 현숙과의 데이트에서 “네가 결정을 못 내렸어도 난 결정을 했다. 난 너한테 최종 선택을 할 거니까 넌 편하게 하라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제작진에게도 “방송이 끝나도 널 더 알아보고 싶다고 확신을 주고 싶었다”며 오직 현숙 만을 바라보리라 다짐했다. 그런 9기 영식에게 13기 현숙은 “오늘 영철님이 나 한명으로 좁혔대”라며 질투 유발을 했고, 9기 영식의 얼굴은 어두워졌다. 두 남자와의 데이트를 마친 13기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지금 당장 선택은 못 하겠다”고 말했다.솔로민박에서의 최종 선택 시간이 다가왔고, 모든 출연자들은 “너무 짧아서 선택하기 힘들다”며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제작진은 “오늘 최종 선택을 하는 건 무리다. 4주 후에 봅시다”라고 깜짝 선언했다. 이곳에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고 4주간의 현실 연애를 거쳐 진정한 최종 선택을 하기로 룰을 바꾼 것이다. 더불어 솔로민박을 나가서도 알아보고 싶은 상대를 중간 선택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선택에 나선 11기 영철은 “이게 이성적 감정인지 편한 건지, 일상과 함께 생각해 보자”며 13기 현숙에게 직진했다. 하지만 곧장 3기 정숙도 선택해 “또 한번 얘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직진남 9기 영식은 “더 알아보고 싶다”며 13기 현숙만을 선택했다.2기 종수는 “어제 하루가 너무 짧아서 또 봤으면 좋겠다”고 13기 옥순을 선택한 뒤 “차 타고 집에 가면서 얘기해 보고 싶다”고 3기 정숙도 택했다. 1기 정식은 “밖에서 한 번 봤으면 좋겠다”고 13기 옥순에게 직진했다. 13기 광수는 “신입 공채로 솔로나라에 입사, 6개월이 지나고 경력직으로 재입사를 해서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한 저를 발견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3기 정숙, 8기 영숙, 9기 현숙에게 차례로 소회를 밝힌 뒤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핑크빛을 이어갔던 9기 현숙에게는 “나에게 사랑받는 느낌을 느끼게 해줬다”는 말로 감사함을 전했다.8기 영숙도 “고생하셨다”며 선택을 포기했다. 9기 현숙은 “첫 선택이 당신이 아니라 죄송합니다”라고 1기 영호를 패러디한 멘트를 날리더니 1기 정식에게 직진했다. 13기 옥순은 자신을 선택한 1기 정식, 2기 종수를 차례로 선택했고 3기 정숙은 “좀 더 친해지면 좋을 것 같다”고 2기 종수를 택했다. 솔로민박 인기녀 13기 현숙은 “오빠 때문에 진짜 많이 행복했다”고 9기 영식을 선택한 뒤 “내가 진짜 듣기 싫은 말을 했는데, 한번쯤 봐야겠다는 생각”이라며 11기 영철도 택했다. 중간 선택을 마치고 영철은 또 “편해서 좋은 건지 이성적인 감정인 건지 잘 모르겠다”며 현숙이 싫어하는 그 말을 되풀이했고, 현숙과 2주 후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방으로 들어온 현숙은 모자와 휴대폰을 내동댕이치며 참았던 화를 폭발시켰다.잠시 후 13기 현숙은 홀로 해변을 한 바퀴 돌면서 11기 영철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삭히고 돌아왔다. 이어 8기 영숙에게 “너무 최악이다. 표현은 못하고 느린 건 알겠는데 13기 영수한테 들은 말을 똑같이 하더라. 진짜 열심히 만나볼 마음이 있다면 (2주 뒤가 아니라) 바로 시간을 내야지”라고 11기 영철을 향한 서운함을 털어놨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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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13기 현숙, 아찔한 삼각관계 “영철 vs 영식? 선택 못 해” (나솔사계)

9기 영식이 13기 현숙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31일 방송된 ENA PLAY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11기 영철과 데이트를 마친 현숙은 9기 영식과 데이트를 떠났다. 현숙은 “아직 결정을 못 했다. 제일 고민되는 두 사람이랑 데이트해 보고 싶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영식은 “네가 아직 결정은 못 내렸어도 나는 결정을 했다. 그래서 최종 선택을 너한테 할 건데, 너는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 너의 그 당시의 감정에 따라서”라고 담담하게 말했다.현숙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표현이 확실히 다르다. 어찌 됐든 일처다부제가 아니지 않나. 두 명 끼고 살 수 없기 때문에 한 명은 당연히 선택해야 한다. 그 사람한테 좀 더 집중하려 한다. 지금 당장 선택 못 하겠다”고 털어놨다.‘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 화제의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어떤 삶과 연애를 꽃피웠는지, 그들의 일상을 찾아가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3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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